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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k_m0qX3Lc8

그때가 좋았지요~~~

 

 

 

2023년04월15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소시집]억새밭.zip
0.14MB

 

 

억새밭 5

 

 

박상선

 

 

火旺山

 

온통 억새밭이다

 

 

義兵들의 당당한

 

창칼 같은

 

억새들

 

 

火旺山

 

시퍼런 義憤

 

산보다

 

높은 억새밭

 

 

背信不義

 

한 치도 용납하지

 

않는

 

억새들이 산다

 

 

지금

 

火旺山

 

온통 억새밭이다.

 

 

 

 

 

20230413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여남 박상선 시인의 대표시 10선.zip
0.14MB

몽돌밭

  

  

 

 

박상선(朴尙善)

 

 

[1] 

돌이 되어

흐르는 냇물에 발을

잠가 

제 몸이 깎이는 것도

모르고 

눈물로 강물을 채우러 가는 길

깎이면서 반들해져가는

영혼 

 

[2] 

저 어디선가

손 내밀어 오는

그대의 해맑은 미소

빛은 

온 몸을 조금씩

비추는 것으로

제 몫을 하고

 

[3] 

바다로 간다.

꿈은 간신히 그곳에

도착하여 

작게 큰 아픔을 회상하진

않을 것이다.

 

[4] 

사랑이여 

그대 앞에서 파도소리에도

씻기고 갈리어야만

너의 정체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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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박상선(朴尙善,호 여남(余南))

 

1955년 경남 창녕군 남지읍 학계리 출생/現存 시인,한국문협,경남

문협,창녕문협,공간시인협회 회원/1968년 남지초교(45),1971

동래중,1973년 경남공고 졸업/1992~1997년 창녕문인협회 사무국

, 1996[문예한국],[문학세계] 신인상 수상,1997년 경남문인

협회 회원,1998년 한국문인협회 회원,1992년 민주산악회 밀양,

녕군지부 산행대장,1994년 경남도보 모니터 위촉,1996년 경남 자

연보호 지도위원,1997년 환경운동연합 회원,창녕환경운동연합수석

부의장/1992~1999년 남지농협 근무,2004~창녕 문화관광해설

사협의회 이사/경남도지사 표창(‘91),1회 비사벌문예상(’92),창녕

군수표창(‘04).환경운동 중 뇌출혈발생(’14). 장기요양 돌입(‘15~ 낙천요양원 입출소 )16~18년 명지외길 8번지서 거주

18201일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 입소 ~ 20230412일 계속 거주

 

 

 

 

 

후원계좌번호 농협 807062-56-004282 박상선

 

 

 

 

 

 

2023년04월12일 여남 박상선 올림,

 

“세상 살다 보면 잘못을 안 해도 잘못이 되고, 잘못을 해도 잘못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영화 ‘길복순’의 길복순(전도현 대사)


“세상 살다 보면 잘못을 안 해도 잘못이 되고, 잘못을 해도 잘못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영화 ‘길복순’의 길복순(전도현 대사)










































 

 

 
 

“세상 살다 보면 잘못을 안 해도 잘못이 되고, 잘못을 해도 잘못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영화 ‘길복순’의 길복순(전도현 대사)

 

종이비행기

 

박상선

 

몹시도 우울한 날에는

분홍빛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접어보세요.

깨알같은 사랑을 쓰고서

이리 접고 저리 접어두면

회오리처럼 비상하며

무르익은 붉은 장미를

흔들리게 하는 바람은

종이비행기를 그의 곁으로

보내줄 것인데

그의 곁에서

볼 품 없이 추락한다해도

사랑이 그렇게 사라지는 것은

아닐 거예요.

몹시도 우울한 날에는

분홍빛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접어보세요.

당신보다 빈자리 많은 이들

땅 끝에 움츠리게 하지 않고

하늘높이 치솟게 하는

외로운 마음들에 보내는

사랑을 실어

멀리 띄워보세요.

 

 

 

20230404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에라이 똥통에 처박을 넘들이다.

세상살이

 

 

박 상 선

 

 

별이 되겠네.

만남 하나 쪼개 놓고

손에 쥔

웃음 하 -   

 

사랑 하나 벌려 놓고

손에 쥔

웃음 하 -   

 

이별 하나 돌아보며

손에 쥔

웃음 하 -   

 

, 주검, 해탈

사는 데 그 무엇이 대수이랴

눈물 한줌 쏟아놓고

더 웃는

웃음 하 -   

 

가슴속을 파여

하 하 하

깊은 강물소리

반짝이며 흐르네

 

 

 

 

20230324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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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 3

 

3

 

無題

 

 

박상선

 

 

바람소리였을까?

 

메아리였을까?

 

저 들녘에서 가슴 안으로

 

속삭이며 들려오는

 

육신(肉身)을 부벼 대는 소리는

 

어쩌면 사랑처럼

 

어쩌면 진한 고독처럼

 

파도같이 헤엄치고 있었다.

 

태양이 내리며

 

꿈틀대는 대지(大地)

 

동면(冬眠)의 껍질을 벗어 던지는데

 

자신은 천천히

 

깊은 잠에 빠져간다.

 

바람소리였을까?

 

메아리였을까?

 

저 들녘에서 가슴 안으로

 

나를 부르는 소리는

 

 

 

2023년03월20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뉴스타파 x PD 수첩

2023. 3. 15. 12:27 | Posted by 여남

https://www.youtube.com/watch?v=vshpSWEkKMo 

 

 

권력을 향한 카르텔을 섬멸해야 대한민국이 부흥해질 수 있을것입니다.

 

 

 

2023년03월15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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