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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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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 박상선 시인의 대표시 10선.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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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밭

  

  

 

 

박상선(朴尙善)

 

 

[1] 

돌이 되어

흐르는 냇물에 발을

잠가 

제 몸이 깎이는 것도

모르고 

눈물로 강물을 채우러 가는 길

깎이면서 반들해져가는

영혼 

 

[2] 

저 어디선가

손 내밀어 오는

그대의 해맑은 미소

빛은 

온 몸을 조금씩

비추는 것으로

제 몫을 하고

 

[3] 

바다로 간다.

꿈은 간신히 그곳에

도착하여 

작게 큰 아픔을 회상하진

않을 것이다.

 

[4] 

사랑이여 

그대 앞에서 파도소리에도

씻기고 갈리어야만

너의 정체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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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박상선(朴尙善,호 여남(余南))

 

1955년 경남 창녕군 남지읍 학계리 출생/現存 시인,한국문협,경남

문협,창녕문협,공간시인협회 회원/1968년 남지초교(45),1971

동래중,1973년 경남공고 졸업/1992~1997년 창녕문인협회 사무국

, 1996[문예한국],[문학세계] 신인상 수상,1997년 경남문인

협회 회원,1998년 한국문인협회 회원,1992년 민주산악회 밀양,

녕군지부 산행대장,1994년 경남도보 모니터 위촉,1996년 경남 자

연보호 지도위원,1997년 환경운동연합 회원,창녕환경운동연합수석

부의장/1992~1999년 남지농협 근무,2004~창녕 문화관광해설

사협의회 이사/경남도지사 표창(‘91),1회 비사벌문예상(’92),창녕

군수표창(‘04).환경운동 중 뇌출혈발생(’14). 장기요양 돌입(‘15~ 낙천요양원 입출소 )16~18년 명지외길 8번지서 거주

18201일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 입소 ~ 20230412일 계속 거주

 

 

 

 

 

후원계좌번호 농협 807062-56-004282 박상선

 

 

 

 

 

 

2023년04월12일 여남 박상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