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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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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강

2010. 7. 22. 08:38 | Posted by 여남

 

 

비인간극장 - 인규씨의 하루

북한강에서

2010. 6. 16. 17:46 | Posted by 여남

 

 

                

30여년전 청평댐 경비소대(수기사)시절  여남

 

북한강에서
/정호승

             

너를 보내고 나니 눈물이 난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날이 올 것만 같다

만나야 할 때에 서로 헤어지고

사랑해야 할 때에 돌아서버린

너를 보내고 나니

꽃이 진다

사는 날까지 살아보겠다고

기다리는 날까지 기다려보겠다고

돌아갈 수 없는 저녁 강가에 서서

너를 보내고 나니 해가 진다

두 번 다시 만날 날이 없을 것 같은

강 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날이 올 것만 같다  

만나야 할 때에 서로 헤어지고  

사랑해야 할 때에 서로 죽여버린  

 

너를 보내고 나니

꽃이 진다  

사는 날까지 살아보겠다고  

기다리는 날까지 기다려보곘다고 

돌아갈 수 없는 저녁 강가에 서서  

너를 보내고 나니 해가 진다  

두 번 다시 만날 날이 없을 것 같은  

강 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강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북한강에서 

 안치환

 

2010년06월16일 여남

 

 

 

 

북한강에서

 

 

 

2010년06월13일 여남

 

.

 

 

추락 그리고 비상

2010. 6. 9. 07:22 | Posted by 여남

남지체육공원 인근 낙동강에서 2007년08월11일 촬영된 따오기

 

 

 

 

추락 그리고 비상

 

 

 

 

박 상 선(朴尙善)

 

 

 

 

슬퍼하며 떨어지지 마셔요

 

급강하는 더욱

 

세상에 죽고 싶을 때가 어디

 

한 두 번이던가요

 

 

 

높이 솟구침도 부러워하지 마셔요

 

급상승은 더욱

 

이 세상을 다가지고 싶은

 

욕망이 커겠지요

 

 

 

추락하는 것은

 

비상할 수 있다는 것

 

비상한다는 것은

 

추락할 수 있다는 것

 

 

 

피를 토하며

 

언제나 추락해온 당신

 

이제는

 

용서 할 수 없다

 

 

 

더 이상 추락 하지 마셔요

 

세상사

 

반전되는 일이 허다한데

 

몸아 날개를

 

준비 하여라 이제는 이제는

 

비상할 때도

 

되었다.

 

2010년06월07일 여남

그곳은 어떤가요?

2010. 6. 4. 11:11 | Posted by 여남

그곳은 어떤가요?

 

 

능소화

2010. 6. 2. 08:12 | Posted by 여남

 

 

 

 

소신공양 하신 문수보살의 영전에 올립니다.

 

2010년06월02일 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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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5월28일 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