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이곳은 시인 박상선의 블로그 릴레이션(관계)입니다.
여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11-28 07:32





잎이 다 진 후에야 꽃이 펴서 서로 만날 수 없어 이름 붙여졌다는

상사초


 

 

 


진함의 순서(順序)

 


박상선(朴尙善)

 

 


사랑보다

진한 것은 증오(憎惡)


증오보다

진한 것은 응시(凝視)


응시보다

진한 것은 낙루(落淚)


진한 그리움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27 2013 May 여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