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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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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사람은 눈앞의 영달에 미혹되지 않는다.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依阿權勢者 凄凉萬古

達人 觀物外之물 思身後之身

寧受一時之寂寞 毋取萬古之凄凉

 

[풀이] 도를 굳게 지키면서 사는 사람은 한때가 적막하고 권력에

아부하며 사는 사람은 만고에 처량하다. 만물에 통달한 사람은

사물 밖의 사물을 보고, 육신 뒤의 몸을 생각하느니, 차라리

한 때의 적막함을 받을지언정 만고의 처량함을 취하지 마라.

현대는 개성화 시대라고 하지만 그것은 소비생활의 여러 가지

취향일 뿐, 삶의 근본 자체는 대세에 영합하는 약삭빠른 사람들만이

눈에 띈다.

도덕뿐만 아니라 진리를 탐구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세상의

온갖 유혹을 떨치고 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자신은 물론 가족 전체가 각고의 희생을 견디어야 하지만, 뒤

돌아보면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이다.

 

 

2013년01월23일 시인 여남  박상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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